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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구약의 지상명령 쉐마 3권
쉐마교육론 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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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약학적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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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현용수 박사님의 논문을 매우 주의 깊게 읽었고, 저 자신이 그의 견해와 전적으로 일치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 논문의 메시지는 가능한 한 모든 기독교인 부모에게 전달하는 것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만일 우리가 자녀들의 믿음을 튼튼하게 해주고, 기독교인의 삶과 메시지가 후세에 아직 태어나지 않은 세대에게까지 계속 전수하기를 희망한다면 말입니다.

     

    저의 견해로는 현용수 박사님의 ‘구약의 지상명령, 쉐마’란 주제에 관한 여러 저술 속에서 하나의 근본적인 성경적 및 신학적 개념(a fundamental biblical and theological idea)을 예리하게 이끌어냈다는 데 주목합니다. 즉 기독교인 가정에서 토라(모세오경)와 나머지 하나님의 말씀을 자녀에게 가르쳐야 하는 부모 책임의 중요성입니다.

     

    현 박사님은 [현재까지] 성경의 진리에 대한 무지(無知)와 그 진리를 기독교인의 삶에 적용하는데 무지했던 것 자체가 가정의 아버지들과 어머니들이 자신들의 역할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게 한 주된 원인이라는 점을 정확하게 지적했습니다. 그래서 부모 스스로 이런 일에 무지하거나, 혹은 다른 일에 바빠서 [자녀교육의] 책임을 교회 또는 더 심한 경우에는 학교에 떠맡긴다(위임)는 것입니다.

     

    저는 이런 비통한 직무유기에 대한 이 해답이 잘못된 부모들을 가족과 가정의 울타리 속에서 자신의 자녀를 교육하고 제자화 할 수 있는 바른 부모로 바꿀 수 있다는 데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저는 현 박사님의 저술들이 자녀들이 있는 교회와 가정에 널리 보급되고 충분히 수용되어 도처에서 발견될 수 있기를 위해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래서 자녀들이 의심의 여지없이 성경적 교육 모델의 가정에서 양육함을 받은 우리 주 예수님처럼 “그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 사랑스러워”(눅 2:52)가는, 하나의 예수님의 속성을 닮은 조건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영어원문

     

    The Great Commission in the Old Testament and
    its Place in the History of Redemption

    - The Christian Education Perspective on Gen. 18:19 and the Shema -

     

    I read Dr. Yong Soo Hyun's paper very carefully and find myself in total agreement with him. This message needs to be communicated to every Christian parent possible if we hope to strengthen our children in the faith and pass on the Christian life and message to unborn generations yet to come.

    In my opinion, Dr. Yong Soo Hyun has, in his various writings on the subject; ‘the OT Great Commission, Shema’, incisively drawn attention to a fundamental biblical and theological idea, namely, the importance of parental responsibility for teaching children Torah along with the rest of God's Word in the Christian home.

    He rightly makes the point that a major cause of ignorance of biblical truth and its application to the Christian life lies with fathers and mothers who either are themselves ignorant of these things or who, in their busyness about other matters, cede this responsibility to the church or, worse still, to the school.

    I fully concur with him that the answer to this woeful neglect is the re-engagement parents in the education and discipleship their children in the confines of the family and home. I pray that his writings will find wide distribution and good acceptance in the churches and homes of children who, like our Lord Jesus, “[will increase] in wisdom and stature, and in favor with God and with people”(Luke 2:52), a condition without doubt to be attributed to Jesus having been reared in a home that practiced the biblical model of i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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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세기의 문턱을 넘어서면서 한국사회는 멀티미디어와 통신망이 연결되면서 ‘문명사적 변화’를 겪고 있다. 한 때 한국교회는 12.5%의 경이적인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세계를 놀라게 해 왔으나 90년대 중반을 넘어서면서 대부분의 교회들은 마이너스 성장으로 위축되었다. 특히 정보화 사회가 빠른 속도로 진전되면서 청소년과 대학생들을 포함한 젊은이들의 숫자가 계속 줄어만 간다. 이제 교회도 어느덧 노령화되어간다. 상당수의 교회에서 교인들의 주류세력은 40-50대들이다. 이런 현상은 한국교회에만 국한되지 않고 해외 교민교회에도 여실하게 드러난다. 미국에 있는 한인 2세들이 대학을 다니거나 졸업하면 90% 이상이 교회를 떠난다. 왜 젊은이들이 교회를 등지는가?

     

    지난 세기에 한국을 비롯하여 아시아와 아프리카에 선교사들을 파송하였던 유럽과 미국의 교회들도 이미 교인감소로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제 선교하던 나라들이 피선교지로 탈바꿈되어 간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가? 신약교회는 지난 2,000년간 복음을 열방에 전하는 선교에 매우 열심이었다. 기독교 역사를 되돌아보면, 교회의 위광은 소아시아에서 유럽으로, 유럽에서 신대륙인 미국으로, 미국에서 아시아와 아프리카로 계속 이동하였다. 이제 그 흐름에서 한국교회도 비껴가지 못하는 것 같다.

     

    현용수 박사는 이런 문제로 오랜 동안 고민을 하면서 기독교교육의 진로를 모색하였고, 그 대안을 유대인들의 ‘쉐마’ 교육에서 발견했다. 그들은 많은 나라에 흩어져 있지만 민족과 신앙을 견실하게 유지하였다. 현 박사는 그들의 삶 속에 들어가 교육철학과 방법을 연구하였고 그 결과를 두 권으로 된 ‘잃어버린 지상명령 쉐마’(전2권, 2006년)에 담아내었다.

     

    그는 이 책에서 미래 교회교육의 대안을 적절하게 제시하였다. 신약교회는 수평적 복음사역을 강조하면서 세계선교를 위해 매진하였지만, 수세기가 흐른 뒤에 복음이 스쳐 지나간 나라들 가운데 교회들이 견실하게 서 있는 곳이 별로 없다. 현 박사는 그 이유를 복음이 수직적 차원에서 가족과 가문을 통해 후손으로 제대로 전수되지 못한데서 찾았고, 그 대안으로 구약성경에 근거한 하나님의 선민 교육철학(쉐마)을 제시하였다.

     

    ‘잃어버린 지상명령 쉐마’는 총5부로 구성되었다. 중심 주제를 신약의 지상명령에 상응하는 ‘구약의 지상명령’에 두었다. 현 박사는 제1부에서 인류 구원 계획에 두 가지 지상명령이 필요한 이유를 다루었다. 그에 의하면 구약의 지상명령은 오실 예수님을 준비하기 위해 부모가 자녀에게 말씀을 자손 대대로 대물림하는 ‘쉐마’이고, 신약의 지상명령은 오신 예수님의 복음을 열방에게 전파하라는 선교(마 28:18-20)이다. 전자를 수직적 선민교육으로 후자를 수평적 전도로 정의하였다.

     

    이 구조에 따라 그는 제2부와 제3부에서 각각 하나님은 개인과 민족, 곧 아브라함과 이스라엘 민족에게 ‘지상명령’을 주셨다고 보았다. 그는 수직적 선민교육의 방법으로 ‘쉐마’를 논의하면서 그 기초를 아브라함 언약에서 찾았다. 아브라함 언약의 초점은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창 12:3)에 있다. 복음이 세상으로 확장해가는 과정에서 아브라함이 가진 믿음으로 된 의는 외적으로 ‘할례’로 표시되어(롬 4:11; 참. 창 15:6; 17:11) 믿음의 가정을 중심하여 후손들로 이어져 갈 뿐 아니라 이를 전수하는 과정에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그와 그의 자손들이 행할 지침을 주셨다(창 18:19). 현 박사는 이 지침을 교육학적 관점에서 강조하여 ‘지상명령’으로 명명하였다. 이는 복음이 세상으로 나아가는 전진기지로서의 가정의 중요성을 매우 의미심장하게 본 관점이라 할 수 있다. 출애굽 이후 아브라함의 언약은 모세(시내 산) 언약으로 확장되면서(출 20-24장, 신 5장) 가정교육에 대한 구체적 방법이 ‘쉐마’로 표현되었다(신 6:4-9). 이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민족에게 후손들을 어떻게 가르치라는 구체적인 명령이다. 이런 신학적 배경에서 현 박사는 ‘쉐마’를 ‘구약의 지상명령’이라 명명하였다.

     

    그는 제4부에서 쉐마와 유대인의 자녀 개념과의 관계(자녀 신학)를 다룬다. 여호와의 기업인 자녀를 '말씀 맡은 자'(롬 3:2)로 설명하면서 그 의미를 유대인의 ‘성년식’에서 찾았다. 끝으로 그는 제5부에서 쉐마와 역사적 사명을 논의하였다. 교인들이 먼저 자신의 자녀를 말씀으로 제자를 삼아야 하며, 특히 한민족의 후손들을 복음 안에서 하나님의 선민으로 양육시켜 세계선교를 하도록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구약과 신약의 지상명령의 차이점을 알기 쉽게 대조하였다.

     

    현 박사는 오랜 동안 교회가 수평적 관점에서 온 세상에 복음을 전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점점 서구에서 교회가 퇴락해 간 것은 가장 중요한 수직적 관점에서 복음의 내용을 전수하는 가정교육이 깨트려진 데서 문제점을 찾아내었다. 그는 이 문제를 아브라함 언약에서 출발하고 모세 언약에서 구체적으로 밝혀진 교육신학의 근간인 ‘쉐마’에서 찾아내었다(신 6:4-9).

     

    그의 ‘쉐마’를 통한 기독교 미래교육에 대한 혜안은 참으로 탁월하다. 개인에게 복음이 전수되었다 하더라도 가정이 파괴되면 복음이 후손으로 이어질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유대인들처럼 가정을 중심하여 이루어지는 신앙교육이 없다면 복음은 제대로 전수되지 않는다. 성경적 관점에서 보면 가정이 교육의 장이고 부모가 교사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학교는 지식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을 전수받고 사회활동을 배우는 지엽적인 교육기관이다. 왜냐하면 교육은 ‘정보전달’(Information)이 아닌 ‘인격형성’(Formation)에 있기 때문이다. 참된 교육은 가정에서 부모에게 귀로 듣고 눈으로 보고 체험함으로 ‘형성’되는 것이지 학교나 교회당에서 배우는 몇 개의 ‘정보’에 기초되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부모세대들의 신앙은 하나! 님과의 체험에 기초되어 있지만 자식 세대는 하나님에 관한 지식이 체험으로 승화되지 못하고 교리로 아는 지식이나 행위의 목록으로 그칠 우려가 많다. 왜냐하면 신앙은 하나님과의 관계(Being)에서 비롯되지 그가 주신 계명 준수여부에 따른 목록(Doing)에 기초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자식 세대는 자칫 신앙을 부모로부터 듣고 배운 행위의 목록으로 이해하다보니 체험에서 우러나오는 하나님과의 관계로 승화시키지 못한다.

     

    ‘쉐마’의 중심은 가정이란 거룩한 장소에서 이루어지는 부모와 자식간의 교육에 있다. 가정에서 말씀교육이 없다면 복음은 자식세대로 전달되지 않는다. 이 교육에서 강조된 것은 아이들이 어릴 적부터 부모로부터 귀로 듣고 눈으로 보고 배워나가면서 체험하는 신앙의 ‘렌즈’이다.

     

    그들이 ‘세상렌즈’를 접하기 전에 부모와 더불어 ‘성경렌즈’로 무장할 때 그들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성숙된 삶을 살 수 있다. 특히 현 박사가 할아버지, 아버지, 아들 삼대로 이어지는 교육을 강조한 부분은 탁월한 성찰이다. 그가 오랜 동안 삶을 이어온 유대인들의 교육을 직접 보고 체험한 결과에서 얻은 것이기에 더욱 값지다. 아들에게 아버지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전통의 맥을 잇게 해 주는 할아버지의 역할을 강조한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일제시기에 중국에서 한국인의 핏줄을 강하게 이어주던 세대가 곧 할아버지 세대였다. 한국사회가 근대화와 산업화되는 과정에서 전통적 대가족제도가 핵가족화 되어 한국인의 자랑이었던 효가 끊겨지고 오늘날 수많은 가정들이 깨져간다. 그동안 한국교회는 가정에 대한 성경적 시스템을 세우지 못하고 가부장적인 유교문화권에 더부살이로 지내왔다.

     

    최근에 한국사회가 정보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수직문화에서 급격한 수평문화로 이행되면서 그동안 사회를 지탱해오던 유교적 사회 시스템이 붕괴되자 그 대안을 제시하지 못한 한국교회도 덩달아 무너지는 것 같다. 이제라도 한국교회는 미래의 건강한 교회를 위해 ‘쉐마’ 교육을 통하여 가정과 부모와 자식관계를 회복시키고 부모가 자녀에게 말씀과 신앙을 전수해가는 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

     

    이를 위해 한국인의 심성에 맞는 전통을 성경적 렌즈에 접목시켜 계발할 필요가 있다. 수많은 예를 찾아 만들어 갈 수 있다. (예: 성인식과 입교 예식, 추석과 추수감사절, 가정에 조부모와 부모의 사진 걸기 운동, 매주 저녁 식사를 대가족이 함께 하는 Sunday Dinner 갖기 운동 등등).

     

    결론적으로 현 박사가 제시한 성경적 교육신학인 ‘쉐마’는 한국교회뿐만 아니라 전 세계 교회의 가정을 세우는데 탁월한 대안을 제시한다. 많은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이 방법에 따라 성경적 가정을 회복하고 부모가 자식들을 하나님 앞에서 말씀을 책임지는 자들 곧 그리스도의 제자로 만들어 갈 때 한국교회의 미래를 꿈꿀 수 있고 더 나아가 세계선교의 일익을 능히 담당하리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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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서평과 만남의 복

    지난 8월에 뜻밖에 현용수 박사님의 전화를 받게 되었다. 그러니까 본인이 91년 12월부터 97년 8월까지 미국 남가주 로스앤젤레스에서 목회와 교수 사역을 하면서 미주총신대학원에서 현 박사님을 가르치는 선생으로 잠깐 교제가 있었지만 십 수 년이 지나는 동안 전혀 그분의 근황을 알지 못했던 차에 지금까지의 저술과 활동에 대해 전화상으로 꽤 긴 시간 동안 듣게 되었다. 그가 소포로 보낸 여러 저서 중에 가장 최신작인 「잃어버린 지상명령, 쉐마」에 관해 서평을 부탁해 왔다. 그가 주창하는 기독교교육 이론이 책 제목이 명시하는 대로 구약의 ‘쉐마’에 기초하고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미국 유대인 명문학교 드랍시(Dropsie) 대학원의 박사 과정에 십 수 년의 세월을 보낸 나로 하여금 서평을 쾌히 승낙하고 시간을 내어 꼼꼼히 읽어 보게 하였다.

     

    본인은 1950-60년대에 13개의 시골교회의 당회장으로 목양하는 목사의 아들로 성장하면서 초등학교 2학년 때 이미 “아무도 날 찾는 이 없는 외로운 이 산장에...” 라고 유행가를 읊조렸던 환경 속에 자랐지만, 매일 새벽기도와 함께 하루 3차례 가정예배를 통하여 말씀과 기도로 순종과 절대 헌신의 본이 되셨던 부친(김희도 목사)을 회상하면서, 이 책의 주창에 큰 공감을 가지게 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한다.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태어나 이제는 모두 성년이 된 나의 세 자녀에 대한 지난날의 신앙교육과 인성교육을 평가해 보면서, 한 가정의 3대가 함께 말씀을 대물림하는 철저한 기독교 가정교육이 궁극적으로 국내전도와 해외선교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170여 국가에 700만 디아스포라 교포들을 향하여 “자녀가 곧 사도행전 1:8의 ‘땅 끝’이다” 라는 명제로 연구하는 현용수 박사님의 쉐마교육선교전략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바이다.

     

    II. 내용 요약

    먼저 두 권(285쪽+286쪽 = 571쪽)에 걸쳐 크게 5부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의 내용을 간략히 정리해 보자. 제1권 제1부는 하나님의 인류구원 계획에 나타난 두 가지 지상명령의 내용과 그 필요성을 설명한다. 먼저 구약의 지상명령은 부모가 자녀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대물림하라는 쉐마의 수직적 선민교육이며, 둘째 신약의 지상명령은 주 예수님의 복음을 열방에 전파하라는 수평적 선민교육으로 이해한다. 여기서 구약의 지상명령의 목표는 예수님의 초림을 준비하기 위해 적어도 3대가 말씀을 대물림하는 ‘쉐마’이며, 서기관들이 엄중하게 구약성경을 필사하고 보존하였기에 초대교회의 성경으로 애용될 수 있었고, 신약의 열방 선교를 향한 지상명령 완수에 쉐마가 왜 필요조건인지를 설명한다. 제2부는 하나님이 아브라함 개인에게 명한 창세기 18:19가 왜 구약 지상명령의 효시인가를 그 문맥적 배경(제1장)과 내용 분석(제2장)을 통해 소개한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선택하여 이스라엘과 열방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라(창 12:3)고 언약하신 후, 그 성취를 위한 조건으로 아브라함이 자신의 후손과 그 가문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수하여 ‘여호와의 길’ 즉 ‘의와 공평’을 지키고 행할 것을 명하라고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창세기 18:19를 구약의 지상명령으로 이해한다. 따라서 아브라함이 독자 이삭에게 이 명령을 전수하는데 어떻게 성공하였는지도 설명한다.

     

    제3부에서 아브라함이 받은 “자녀를 말씀의 제자 삼으라”는 지상명령이 발전하면서 그 실체가 유대민족 전체가 모세언약 (엄밀히 말하면 모압언약)에서 받은 쉐마임을 밝힌다. 먼저 그 역사적 배경으로서의 시내산 언약과 쉐마의 관계를 설명한 후(제1장), 쉐마의 서론(신 6:1-3)과 쉐마의 내용(신 6:4-9; 11:13-21; 민 15:37-41)을 강론하며, 왜 그리스도인들도 신약의 열방선교적 지상명령과 함께 구약의 지상명령인 쉐마를 실천해야하는가를 논증한다(제2장).

     

    제1권 부록에 소개된 세 분 목사님들의 쉐마교사대학 체험기는 저자의 주창이 얼마나 실제적인 감동과 결과를 사역 현장에 가져올 수 있는지에 대하여 독자들을 설득시킨다.

     

    제2권은 제3부를 계속하면서 이스라엘 신정왕국의 출범인 시내산에서 받은 율법과 신약교회의 출범인 성령강림이 왜 동일한 오순절인가를 쉐마의 관점에서 대비하여 설명한다(제3장).

     

    제4부는 ‘자녀 신학’이란 관점에서 자녀 생산은 ‘말씀 맡은 자’(롬3:2)의 번성이므로 유대인들은 산아제한을 하지 않으며(제1장), 따라서 13세의 남자가 갖는 유대인 성년식(바르 미쯔바)의 뜻, 과정, 특권과 의무, 그리스도인과의 관계 등을 자세히 조명한다. 특별히 성년식이 왜 13세인가에 대한 교육학적 11가지 이유를 상술한다(제2장). 이 책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기독교와 쉐마교육 선교전략’(제3장)은 ‘2세 교육은 땅 끝 선교’라는 명제와 함께 4단계의 세계선교 전략을 명쾌하게 제시하고 있다.

     

    제5부는 두 권에 걸친 쉐마 연구의 역사적 사명을 다시 정리하는 결론과 요약 부분으로 ‘구약의 지상명령의 발전 과정’(210쪽)과 ‘구약과 신약의 지상명령 비교’(216쪽)를 제시한다. 부록 1은 네 분의 쉐마교사대학 체험기를 소개하며, 부록 2는 사진으로 보는 쉐마교사대학의 이모저모를 소개하고, 부록 3은 쉐마 국악 찬양 2편(‘쉐마 3대 찬양’과 ‘쉐마 효도 찬양’)을 제공한다

     

    저자는 독자들이 이 책을 읽은 후 먼저 자신의 자녀를 말씀으로 제자삼고 3대를 대물림하며, 우리 민족의 2세를 복음으로 구원하여 하나님의 선민으로 구별된 교육과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세계 선교를 위한 ‘쉐마교육 운동’이 일어나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III. 탁월하게 공헌하는 점

    흔히 “날카로운 질문은 선명한 해답을 낳는다”는 말처럼 이 책은 우리가 반드시 이 시대에 물어야 할 날카로운 질문으로 시작한다. 가정교육과 교회교육 그리고 세계선교의 사활적인 문제점을 제시하면서 오랜 연구와 실습을 통하여 저자 자신이 체득한 해답을 확신을 가지고 설득하는 다음 질문들은 이 책을 필독서로 만드는 탁월한 공헌이다.

     

    1. 유대인의 조상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후(주전 2166년 - 75세 = 주전 2091년) 현재까지 4,200년간 유대인(특히 정통파)은 하나님의 말씀을 자손대대로 전수하는데 성공하고 있음이 사실이다. 그런데 왜 초대교회로 출발된 기독교 2,000년의 역사는 소아시아, 로마 및 유럽의 폐허된 교회 유적지가 고발하는 대로 타민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세계선교에는 주력하여 괄목할만한 진보가 생겼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가정에서 적어도 3대가 함께 대물림하여 영속적으로 전수함에는 실패해 왔는가?

     

    2. 한국교회의 교회학교 교육이 천문학적인 투자에 반해 대부분 실패하며, 약 700만을 헤아리는 디아스포라 교포들의 자녀들이 대학졸업과 함께 대부분 교회를 떠나는 원인과 그 근본적인 해결책은 무엇인가?

     

    3. 통일 한국과 선교 한국의 21세기 한국교회의 비전과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가장 성경적이고 검증된 확실한 기독교 가정교육은 무엇인가?

     

    첫째로, 저자는 이러한 사활적인 질문들의 해답을 개혁신학의 골격인 언약신학과 구속사의 맥락에서 찾고 있다. 특히 아브라함 언약과 시내산-모압-세겜으로 이어지는 모세 언약이 주 예수님 안에서 완성된 새 언약과 어떻게 그 다양성과 통일성을 유지하는지를 구약의 쉐마와 신약의 지상명령과 결부하며 고민한다. 또한 성경 전체를 아우르는 구속사, 즉 ‘하나님의 우주창조’(창 1-2장), ‘인간타락과 하나님의 구속’(창 3장 - 계 20장), ‘하나님의 완성’(계 21-22장)의 시각에서 구약의 쉐마가 어떻게 신약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여전히 유효한지를 논증한다. 저자가 가진 올바른 성경신학적인 틀이 신구약 성경 전체를 어떻게 유기적으로 해석하며 오늘 여기에 적용할 수 있는가에 대한 훌륭한 실례를 보여준다.

     

    둘째로, 기독교교육학자로서 그는 4,200년간 정통파 유대인의 가정이 ‘쉐마’를 중심으로 3대가 토라를 대물림하는 엄연한 현실을 주시하여 아브라함 언약의 창세기 18:19를 그 역사적 근원으로서의 지상명령으로 이해하고, 바로 오늘의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의 가정목회가 이 ‘쉐마’ 정신에 기초해야 함을 역설함으로 기독교회사 2,000년 동안의 가정교육의 결과론적 문제점과 그 해답을 제시할 수 있게 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업적이라고 평가된다.

     

    셋째로, 이 책의 핵심 용어인 ‘쉐마’를 독자들이 분명히 이해하도록 이론적 골격으로 작용하는 신명기 6:4-9, 11:13-21, 민수기 15:37-41의 본문 해석과 함께 어떻게 이것이 정통파 유대인의 가정에서 특별히 잘 보존 전수되고 있는지의 비법을 자세한 현장 체험 학습으로 각인시키는데 성공하고 있다. 말하자면 이방인인 우리의 눈에는 오랜 전통의 비전(秘傳)으로 비쳐온 유대인만이 가진 삶의 철학의 근본을 파헤치는 교육신학(가정, 아버지, 어머니, 자녀, 효도, 고난의 역사)의 필독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넷째로, 원칙상 이방인에게 닫혀 있는 정통파 유대인의 가정과 초등학교에서 예쉬바(랍비 양성 예비학교)에 이르는 여러 단계의 학교 및 유대인 역사박물관의 현장 체험 학습과 함께 쉐마교육의 도구인 테필린, 메주자, 찌찌트, 두루마리 토라, 쇼파르(양각 나팔), 촛대, 쩨다카 상자, 경문(phylacteries) 등을 통하여 최대의 시청각적 충격과 확신을 심고 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저자 자신의 부인과 이미 장성한 4 아들들과 함께 자신이 알고 믿는 바를 가정에서 직접 실천하면서 쉐마교육의 위력을 검증하고 시위하고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선교학자 랄프 윈터(Ralph Winter)의 문화 언어를 기준한 4단계 전도/선교 전략 이론에 근거하여 한국교회, 특별히 디아스포라 교포교회가 당면한 자녀교육의 해법을 제시하고, 통일 한국과 선교 한국의 시대적 비전과 사명 완수에 대한 실제적인 전략과 대안을 제시하는 ‘기독교와 쉐마교육선교 전략’(제2권 제3장)은 이 책의 백미로서 독자에게 큰 반향을 주고 있다.

     

    IV. 서평을 마치면서
    하나님은 현용수 박사님에게 귀한 사명과 은사를 주셔서 기독교교육 학자로서 기독교 2,000년 역사에서 잊었거나 소홀했던 구약의 지상명령, 쉐마를 발견하게 하여 성경적 교육신학의 틀을 마련하게 하셨다. 가정교육과 교회교육의 근본 대안을 되찾게 되었다.

     
    현 박사님의 탁월한 성경적, 개혁신학적 학설의 주창으로 오늘날 교육 부재에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더 나아가 통일 한국과 선교 한국의 비전과 사명을 구현해야 합니다. 가정을 살리자는 교육신학은 일반 은총적으로 불신자들에게도 유효할 뿐 아니라, 특별 은총 아래 있는 그리스도인들 누구에게나 민족과 언어와 국가와 백성에 관계없이 가정의 치유와 개혁에서 시작된 교회, 사회, 국가, 세계에로의 ‘주 예수님의 영광스런 구원의 복음’이 가진 위력을 나눔에 있어서 이 책이 목회자와 신학도들에게 적극 알려지고 애용되어야 한다.


    이제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먼저 구약학, 신약학, 교회사, 조직신학 등의 신학 전반에서 관심 있는 학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 그들이 자신들의 전공 분야에서 쉐마를 더 연구하여 토론하고 발전시키어 세계 신학계에 내어 놓아야 한다. 그리고 세계 교회를 살려서 주님의 재림을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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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구약을 25년간 연구한 재미 구약학자로서 구약의 모체인 쥬다이즘을 연구하기 위해 미국에 사는 유대인들을 만나 그들의 생활을 연구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현용수 박사님의 저서들을 처음부터 자세히 읽은 독자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9월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쉐마목회자클리닉에 참석하여 공부하면서 새로운 학파의 태동을 감지하며 흥분하기 시작했습니다. 소위 ‘현용수 쉐마 학파’(Hyun's Shema School=Schule)'입니다.

     

    흔히 신학계에서 학파란 튀빙겐 학파(복음서 연구에 대한 비평학), 시카고 학파(종교사학 입장, 설교의 생활화 강조), 예일 학파(케류그마적 설교)처럼 이 운동이 시작되고 발전한 학교 이름을 지칭합니다. 에피쿠루스 학파(The school of Epicurus), 헤겔 학파(The Hegelian school) 등 창시자의 이름을 따른 학파 이름도 있습니다.

     

    구약학계에서는 신명기 신학을 발전시킨 신명기 학파(Deuteronomistic School), 역대기 사관을 발전시킨 역대기 학파(Chronicler's School), 지혜 학파(Wisdom School), 예언 학파(Prophet School) 등 말합니다. 이사야 학파(Isaianic School)는 예루살렘 이사야의 영향을 받은 제자들이 미가, 스바냐, 포수기 시절(사 40-55장), 초기 묵시 사상(사 56-66장)으로 지속시킨 일군의 제자들을 말하기도 합니다. 학파가 형성되기 위해서는 먼저 학파의 주제와 교육의 내용이 확실해야 합니다. 그리고 학풍(a school tradition, academic traditions)이나 운동(movement, campaign)이 일어나야 합니다.?

     

    현 박사님은 미주 한인사회의 2세 신앙교육에 대한 고민 중 정통파 유대인의 가정교육을 연구하시며 한국의 좋은 효 사상을 쉐마와 접목하시면서 한국인 기독교인의 기독교교육의 새로운 파라다임을 구축하셨습니다. 지난 17년간 13권의 저서를 출판하시면서 다음과 같은 ‘현용수 쉐마학파’에 필요한 교육의 내용들을 정리하셨습니다.

     

    1. 왜 유대인의 선민교육이 기독교교육에 필요한가?(부모여 자녀를 제자 삼아라)
    2. 유대인의 지상명령 쉐마(교육 신학, 자녀신학)
    3. 유대인의 가정교육(가정 신학)
    4. 유대인의 아버지 교육(아버지 신학)
    5. 유대인의 어머니 교육(어머니 신학)
    6. 유대인의 효도교육(효 신학)
    7. 유대인의 고난의 역사교육(고난의 역사 신학)

     

    현 박사님의 학설들은 거의 모두가 세계 최초의 학설들이라는 점에서 다른 학파들과 차별된다는 것에 주목해야 합니다. 이것은 한국인에 의해 창설된 세계 최초의 학파라는 점에서 더욱 깊은 의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현 박사님은 쉐마지도자클리닉,? 쉐마교사대학, 인성교육, 목회자 세미나, 쉐마 집회를 통해 쉐마 활동을 15년 이상 한국과 미주 등 전 세계에서 활발하게 해오셨습니다.

     

    현 박사님께서 이번에 출판하신 <잃어버린 지상명령 쉐마, 1, 2권>은 기독교 교육신학의 근본 원리를 성경적으로, 신학적으로, 역사적으로, 실천적으로 잘 정리되었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주님의 ‘지상명제’ (The Great Commission)는 잘 알고 있었지만, 현 박사님께서 구약의 ‘지상명제’를 창세기 18:19에서 찾으신 것은 놀라운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먼저 자녀에게 철저하게 성실하게 정직하게 전하여 수직전도(후손에게 말씀전수)를 이룸으로 신명기 6:4-9의 쉐마 교육의 기초를 이루었다는 발견입니다. 이것은 쉐마 교육신학에 기둥을 세우는 주옥과 같은 걸작품입니다.

     

    ‘현용수 쉐마 학파’는 오신 예수님을 준비한 구약의 지상명제와,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는 신약의 지상명제를 접목하여 인간의 인성교육(character development), 성경적 쉐마교육(Shema education), 신앙의 뿌리교육, 전인교육, 천재교육, 가정목회에 초점을 맞출 것입니다.

     

    아직은 쉐마 학파의 초기 단계지만, 앞으로 인종, 언어, 세대, 문화, 국경, 남녀노소를 초월하여 기독교적 쉐마교육과 훈련이 지속된다면, ‘현용수 쉐마 학파’는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이러기 위해서 쉐마교육을 받은 각 분야의 전문인들이 함께 참석하고 상부상조하여 쉐마를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적용한다면 가정 살리기, 교회 살리기, 나라 살리기 그리고 세계인의 인성교육과 기독교교육 살리기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쉐마 내용이 하나님께서 우리의 인생이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최선을 다하고 사랑하시는 것처럼(참고, 요 13:34), 우리도 마음(Lev)을 다하고, 성품(=목숨 Nefesh)을 다하고, 힘(Meod, 최선)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하면, 거룩한 백성(=택하신 족속, 왕 같은 제사장, 소유된 백성, 출 19:5-6, 벧전 2:9)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하나님 사랑을 항상 염두에 두고 마음판+손목+미간+문틀+문설주에 새겨 마음의 생각과 골수에 새기고, 눈에 잘 보이는 곳마다 새기고, 자녀들에게 부지런히 반복해서 확실하게 가르쳐야 합니다. 집에 앉아 있을 때나, 길에 행할 때에나, 누웠을 때나, 일어날 때에나 이 말씀을 가르쳐야 합니다(마 22:37-40). 하나님 우선주의(너희는 먼저! 마 6:33), 신본주의, 신권주의, 하나님 경외(잠 1:7, 9:10, 전 12:13), 부모에게 효도, 이웃 사랑, 이런 주제가 쉐마 학파의 특징일 것입니다.

     

    현 박사님께서 제안하신 쉐마 학파에 기쁨으로 동참하여 이를 발전시켜 세계적으로 보급하고 싶습니다, 이를 영어로 번역하여 한인 차세대뿐만 아니라 세계 학계에 소개하고 선교지에도 구약의 지상명제, 신약의 지상명제를 소개하여, 세계 각지에 무너져 가는 가정을 쉐마교육으로 회복시키는데 남은 여생을 바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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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용수 박사님은 기독교 지도자들과 부모가 구약에서 하나님의 백성에게 명령하신 바 있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책임들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새롭게 실천할 것을 단호하고 명백하게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그는 부모의 책임이 역사를 통해 하나님의 장엄하고 무엇보다 중요한 사명[구약의 지상명령]이고, 이것은 관계 면에서 신약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과 대칭된다는 것을 명확하게 이끌어 냈습니다.

    현 박사님의 성경적 교육 원리들이 주는 탁월함은 모든 믿는 자들의 부모들과 그들을 인도하는 기독교 지도자들에게 반드시 초점이 되어야 할 것이 성경 수위성(首位性)의 반가운 회귀(a welcome return to biblical priorities)입니다.

     

     
    The Great Commission in the Old Testament
    and its Place in the History of Redemption

    - The Christian Education Perspective on Gen. 18:19 and the Shema -

     

    God bless as you continue to give desperately emphasis to biblical principles.

    Dr. Yong Soo Hyun emphatically calls Christian leaders and parents to consider afresh and practice anew the paternal and maternal responsibilities commanded of God's people in the Old Testament.

    The connection he draws with Christ’s Great Commission in the New Testament places the OT Great Commission, the responsibilities of parents clearly within the grand, overarching mission of God throughout history.

    The prominence Dr. Hyun gives to these instructions(biblical principles) is a welcome return to biblical priorities that should be the focus of all believing parents and the Christian leaders who guide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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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2세 자녀교육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해 오신 현용수 박사께서 ‘자녀교육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의 해답으로 구약성경의 쉐마(신6:4-9)에 기초한 이스라엘의 자녀교육원리를 「IQ는 아버지 EQ는 어머니 몫이다」라는 역작으로 10년 전 출간한 바 있습니다. 계속해서 쉐마교육 시리즈를 연구, 출판해오면서 이번에 「잃어버린 지상명령 쉐마」제하의 두 권의 책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현 박사의 노고에 치하와 함께 축하를 드립니다. 이번에 출간된 두 권의 책은 ‘쉐마’(Shema)가 구약의 ‘지상명령’이라는 새로운 통찰을 가지고 신약의 지상명령과 연결해서 교육신학의 근본 원리를 제시해주고 있다는 점에서 그 특징이 있습니다.

     

    두 권의 책을 통해 현 박사는 ‘하나님의 지상명령’이라는 키워드(Key word)에 교육의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타락한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구약을 통해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을 시작(창 18:19)으로 해서 이삭 -> 야곱-> 12지파로 이어지는 선민 이스라엘의 ‘가정’에 주신 하나님의 지상명령(신 6:4-9)이 신약에 와서 예수님을 통해 ‘교회’에 주신 하나님의 지상명령(마 28:19-20)으로 연결해서 성서에 기초한 하나님의 자녀교육의 통일된 원리를 명쾌하게 정리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두 권의 저서가 주는 강점은 하나님의 지상명령을 가정과 연결해서 가정을 자녀 양육을 위한 교육목회의 중심 장(context)으로 삼고 있다는 점입니다.

     
    ‘교회가 확대된 가정이요, 가정이 축소된 교회’로 이해하는 목회자라면, 그는 마땅히 가정을 교회처럼 목회적 관심의 중심에 두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오늘의 목회 현장의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는 데에 문제의 심각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목회자의 관심은 교회가 우선이고 가정은 그 뒤로 밀어내고 있습니다. 한국교회는 그동안 교회 성장에 집착한 나머지 교회를 위한다는 목적으로 가족들이 가정에서 함께 하는 시간을 빼앗았고, 신도들을 교회로 불러내는 사역에 보다 열중해 왔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그러한 교회중심의 목회 구조는 기독교 가정을 밀어내고 교회 그 자체를 하나님의 나라로 대치하려는 왜곡된 교회중심의 신학의 단면을 반영해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회 위주의 목회적 열정이 가져온 병리적 현상 중 하나는 교회와 가정 사이의 심각한 단절입니다. 현 박사는 두 권의 책에서 하나님의 지상명령은 곧 목회의 우선순위를 ‘가정’에 두어야 함을 밝히 강조하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두 번째 강점은 구약과 신약의 지상명령에 기초한 하나님의 교육원리에서 볼 때 가정과 교회의 통합적인 단위로 부모, 자녀를 위한 교육 체계가 수립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하나님의 지상명령인 쉐마교육의 원리는 가정을 교회로부터 분리시키는 이원 체제가 아니고 교육목회의 통합적인 접근을 가능케 합니다.

     

    한 가정, 한 가정이 부모의 쉐마교육을 통해 ‘작은 교회’가 세워지고, 교회가 큰 가정으로서의 신앙의 울타리가 되어줌으로 주님의 지상명령을 균형 있게 응답할 수 있습니다. 가정이 ‘작은 교회’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가정 안에서 부모가 하나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하는 공동사역자(교사)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개 교회는 부모의 가정 사역을 위한 리더십 훈련과 함께 교육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해야 합니다.

     

    “문제아는 없다. 있다면 문제의 부모가 있을 뿐이다.”라는 니일(A. S. Neill)의 지적이 사실이라면, 교회는 우선적으로 가정의 부모들이 제대로 가정에서 선지자와 제사장의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이들에게 교육적 관심을 쏟아야 할 것입니다.

     

    ?오늘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가치관의 혼란과 도덕적 무질서는 사회의 기본 단위인 가정의 뿌리가 크게 흔들리고 있는데서 비롯된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이런 때일수록 하나님의 지상명령을 이웃전도나 세계선교보다도 먼저 가정에서 부모들이 자녀에게 말씀을 가르쳐 말씀의 제자를 삼도록 목회자들은 도전을 주고 바른 길을 제시해 주는 일이 시급히 요청됩니다. 한국 교회가 세계선교를 더 오래 하기 위해서라도 한국교회가 살아남기 위하여 부모들이 구약의 지상명령인 쉐마를 실천해야 합니다.

     

    이번에 출간한 현 박사의 두 권의 저서는 기독교 가정의 부모들에게 적절한 도전과 바른 길을 안내하는 지침서로서 가정 사역에 참여하는 목회자들과 자녀를 둔 기독교 부모님들이 꼭 읽어야 할 교과서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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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용수 박사가 최근에 저술한 책 <잃어버린 지상명령 쉐마> 1, 2권을 읽었다. 현 박사는 그의 박사학위 논문 <문화와 종교교육>에서 시작하여 여러 권의 책을 저술했는바 모두 유대인의 교육을 기독교교육과 한국교육에 적용하여야 한다는 외침을 담고 있는 명저들이다. 서평자는 이 가운데 <유대인의 인성교육 노하우> 3권과 <부모여 자녀를 제자삼아라> 2권을 제일 감명 깊게 읽었는데 이번에 <....쉐마>를 접하게 되었다.

     

    이 책은 현 박사가 종래에 관심을 갖던 모든 주제(issue)들을 종합적으로 체계화하고 있다. 현 박사는 그의 박사학위 논문을 쓰게 된 출발점이, “왜 초대교회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는가.... 이것은 앞으로 기독교가 흔적도 없이 사라질 위험성을 예고해 주는 것이 아닌가?” 하는 질문이었다. 그리고 그에 대한 대답을 유대인의 교육에서 발견하려는 노력을 지금껏 기울여 오고 있다. 유대인들은 몇 천 년의 유랑생활과 다른 민족들의 참혹한 학대, 심지어 인종말살의 위협을 끊임없이 받으면서도 정통신앙을 견고하게 이어왔다는 데서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떤 빛을 줄 수 있는 것으로 확신했다.

     

    현 박사는 유대인의 교육을 단순히 이론서를 읽고 평면적으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그들과 대화하고 특히 삶의 현장에 직접 뛰어들어 입체적으로 파악함으로써 유대인 교육을 한국인 교육과 기독교교육에 접목시키는 지대한 공헌을 해 왔다. 특히 이 방면에는 독보적 학자가 되었고 <쉐마교사대학>을 열어 지도자를 육성하는 교육가로서의 사명 수행에도 심혈을 기울여 오고 있다.

     

    이런 배경에서 현 박사가 씨름해 오는 주제들은 신앙의 대물림교육, 인성교육, 수직교육과 수평교육, 가정교육, 성경교육, IQ보다는 EQ교육, 전통문화 전수, 민족교육....이런 것들이었다. 이런 주제 가운데 ‘수평교육과 수직교육’은 기독교교육학사에 길이 남는 창조적 이론으로 평가된다.

     

    그런데 이번에 새로 선을 보인 <잃어버린 지상명령 쉐마>에서는 다음 몇 가지의 특징을 발견할 수 있다. 첫째로, 지금까지는 좀 산만하고 단편적으로 여러 주제를 다루어 왔으나 이 책에서 이런 모든 주제들이 질서 있게 통합되고 체계화되었다. 위에 언급한 관심사들이 거의 모두 포함되어 있으며 새롭게 설명되고 있다. ‘구약의 지상명령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도록 하는 수직교육’, ‘신약의 지상명령은 모든 사람을 제자로 삼는 수평교육’이라는 언급이 좋은 사례이다.

     

    둘째로, 이 책은, “들으라, 이스라엘아”로 시작되는 ‘쉐마’(신6:4-9)를 신약성경과의 계속성 위에서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뜨인다. ‘쉐마’는 새로 제시한 창 18:19절로 구체화되고 있고 또 10계명과도 연결하여 해석하고 있다. 말하자면 쉐마 개념의 확대인 동시에 쉐마가 구약성경의 기본 골격임을 제시한 대목이다.

     

    셋째로, 이 쉐마의 지상명령은 구약성경에서만 중요한 것이 아니고 신약성경의 기본 골격임을 논증하고 있다. 예수님께서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28:20)는 말씀으로 전승되고 확장되었다는 점이다. 그리고 유대인에게 중요한 절기인 유월절(뛰넘절), 율법을 받은 오순절, 성령강림의 신약 오순절을 연결시켜 해석하고 있다.

     

    이 같은 학적 업적은 그 동안 현 박사의 저서들이 유대인 교육과 구약성경에 대한 편애라는 한계를 지적한 사람들도 있었는데 그에 대한 시원한 대답이 될 것이다. 당초 예수님은 사랑대명을 언급하실 때에 “이스라엘아 들으라”로 시작하심으로 예수님도 쉐마교육의 창조적 계승자이시라는 점이 더 강조된 셈이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는 ‘교육신학의 근본원리’라는 부제가 붙어 있는 것에 서평자는 주목하고 있다. 교육신학은 그 학문적 성격이 이론신학과 실천신학의 양면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학은 이론이지만 교육은 실천이기 때문이며 이론 없는 실천은 맹목적이 되고 실천 없는 이론은 공허하게 마련이다.

     

    그런 점에서 이 저서는 부모들이 가정에서 쉐마교육을 자녀들에게 전수하는 방안과 전략이 있고 이 교육선교(educational mission)의 과업을 이웃으로, 전 세계로 확장시키는 방안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가령 땅끝은 공간적 개념뿐만 아니라 사회적 개념 곧 가정의 자녀와 그 속사람이 바로 ‘땅끝까지’(행 1:8)에 해당된다는 깨우침이 이 책에 들어 있다.

     

    이 저서는 현용수 박사가 지금까지 개발해온 여러 이론과 실천들을 종합한 ‘현용수 교육신학의 기초공사’ 보고서로 평가 된다. 그는 지금까지 설계도를 작성하고 건축 재료를 마련하여 왔지만 이제는 그것들을 활용하여 기초공사를 튼튼히 완결해 놓은 셈이다.

     

    따라서 앞으로 더 많은 이론서와 교육실천에 대한 보고서가 나와 완성된 아름다운 건축물을 보게 될 것을 확신한다. 그 완성된 건축물로 인해 기독교 신앙이 대대로 이어지며 모든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는’ (엡 4:13) 열매를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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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새로 출간된 현용수 박사의 책 <잃어버린 지상명령, 쉐마>를 흥미 있게 읽었다. 현 박사를 처음 알게 된 것은 16년 전 한국 총신대학교의 분교인 미주총신대학원에 총신대학원 교수들이 출강을 하면서다. 그 때 그는 그 학교의 기독교교육학을 가르치는 강사이면서 M.Div. 학생이었다. 내가 아는 현 박사는 언제나 예지가 번득이고 기발한 아이디어의 샘이 끊임없이 솟아난다. 또한 깨달은 진리와 확신을 뜨거운 가슴으로 토해 내는 그의 열정은 모든 사람들에게 감동과 도전을 주고 있다.

     

    사실 오늘 우리시대는 동서양이나 한국을 막론하고 가정과 교육이 거의 무너진 판국이며, 이에 대한 대안 부재의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런데 십여 년 전부터 그는 독특하게 기독교 교육의 대안과 탈출구를 유대인의 교육방법에 착안하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었다. 그의 베스트셀러 ‘IQ는 아버지 EQ는 어머니 몫이다’(전3권)는 이미 교계에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사실 그동안 몇몇 분들이 유대인 교육방법에 대해서 글로 발표한 바는 있었지만 현 박사의 경우처럼 아예 디아스포라 정통파 유대인 공동체에 들어가서 그들의 전통과 사상과 삶을 체험하고 수 천년 동안 유대 공동체의 정체성(Identity)을 지켜온 비밀을 학문적 이론과 실제를 캐어낸 사람은 거의 없었다. 뿐만 아니라 현 박사는 이를 한국인 기독교인에 적용하여 새로운 한국인 기독교교육의 패러다임을 구축하였다.

     

    현 박사의 질문은 이렇게 시작된다. 왜 신약시대는 자손대대로 말씀을 전수한 민족이 지상에 없는데 유대인은 어떻게 아브라함 때부터 현재까지 4,200년 동안 전 세계를 유랑하면서도 자손대대로 토라를 전수하는데 성공했는가? 이는 자녀 교육의 소명 없이는 불가능하다. 현 박사는 유대인의 교육 소명을 구약의 지상명령에서 발견했다. 신약의 예수 그리스도의 선교의 대명에 대칭되는 구약의 지상명령은 창세기 18:19에 숨겨진 쉐마라고 밝혔다. 그리고 이에 대한 더 구체적인 내용들이 신명기 6:4-9의 말씀들이라고 설명한다.

     

    왜 하나님의 인류 구원의 역사에 두 가지 지상명령이 필요한가? 왜 신약의 지상명령을 위해 구약의 지상명령이 필요한가? 현 박사는 이렇게 정리했다.

     

    1. 구약의 지상명령: 오실 예수님을 준비 - 유대인이 쉐마를 실천하여 수직적으로 하나님의 말씀 전수

    2. 신약의 지상명령: 유대인과 이방인이 수평적으로 오신 예수님(복음)과 하나님의 말씀 전파

    현 박사는 기독교가 구약의 지상명령 곧 쉐마의 교육신학과 교육의 방법을 잃어버린 원인을 기독교인이 2,000년 동안 유대인을 소홀히 취급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리고 신약시대의 구약학자들이 구약을 주로 구속사적 입장에서 연구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즉 구약을 교육신학(실천신학)의 안경을 쓰고 보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 결과 신약시대에 예수님의 지상명령인 수평적 선교는 잘 해 왔는데, 구약의 지상명령인 수직적 자녀교육이 제대로 안 됐다는 것이다. 이는 실천 신학적 입장에서 역사적으로 남이 발견하지 못한 탁견이다.

     

    현 박사는 유대인의 가장 큰 교육의 자산을 두 가지로 요약했다. 첫째는 구약성경(율법)에 기초한 확고한 교육신학이고, 둘째는 이에 기초한 교육의 방법들이다. 그들은 이 두 가지를 끊임없이 그리고 철저하게 반복 교육을 통해서 승계하도록 한다. 이것이 그들을 성결하게 살도록 한다. 그렇게 함으로서 유대인 부모는 자녀에게 육신의 몸만 물려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토라(말씀)와 신앙, 신본주의 사상과 삶 그리고 습관도 함께 물려준다. 그 비밀이 무엇인가? 쉐마교육이다.

     

    그러면서 현 박사는 예수님의 선교의 대명에는 쉐마교육의 대명까지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밝히고 있다. 즉 마 28:19~20에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했다. 예수님의 선교의 대명을 실행하기 위해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메시지 속에는 구약의 지상명령 쉐마도 마땅히 포함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런데 신약시대의 성도들이 이를 잊고 선교에만 치중했다고 지적했다.

     

    혹자는 현 박사가 풀어가야 할 과제가 있다면 유대인이 쉐마교육에는 성공했으나 유대주의에 빠져서 기다리던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를 왜 받아들이지 못했는가를 이론적으로 해명해야 된다고 주장할 수도 있다. 그리고 유대인이 쉐마교육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의 종교화와 부패가 있었던 점도 설명해야 한다고 주장할 것이다. 그러나 이에 대한 답은 이미 현 박사가 2002년도에 발간한 ‘부모여 자녀를 제자 삼아라(부제: 왜 기독교교육에 유대인의 선민교육이 필요한가?)’(아름다운세상, 2002; 도서출판 쉐마, 2005)에 자세히 그 당위성을 논증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에 출간된 그의 저서 <잃어버린 지상명령, 쉐마>는 그의 13번째 책으로 그간 출간했던 책들의 미진했던 신학적 부분들을 총정리한 통쾌한 성경적 교육신학서다. 이 책이 발간됨으로 기독교 역사 2,000년 만에 부실했던 교육신학이 확고해졌다. 그리고 실천신학계가 크게 힘을 받게 되었다. 따라서 이 책은 방황하는 한국교회뿐 아니라 온 세계 교회에 가정을 세우고 자손 대대로 말씀을 전수하여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하게 하는 새로운 이정표가 되는 명저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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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대인은 전 세계의 경제를 손에 쥐고 있고 몇 명 되지 않는 소수의 민족이 세계 노벨상 수상자의 30%를 내고 있다. 그들의 막강한 영향력은 언제나 백악관을 움직인다. 유대인들의 명절이 되면 미국 대도시의 상점들은 거의 문을 닫고 마치 미국의 명절인 것처럼 그 날은 사업을 하지 않는다. 그들이 상권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크리스마스를 지키는 데는 논란이 있어도 거의 같은 때인 유대인들의 하누카 명절은 지역 학교에서도 지킨다. 어디나 그들이 지방 교육위원으로 선출되어 앉아 있기 때문이다. 50여 모슬렘 적대국가에 13억의 적들에 둘려 쌓여 있으면서도 600만도 안 되는 이스라엘의 승리는 세계 어디에서도 찾기 힘든 독특한 민족이다. 도대체 이들의 우수함과 강인한 힘이 어디서부터 오는 것일까?

     

    그 대답은 바로 유대인들의 토라사상과 그들의 교육시스템이다. 무엇보다도 가정의 토라교육이다. 이 사실을 현용수 박사가 연구했고 그 해답을 찾아냈다. 「IQ는 아버지, EQ는 어머니 몫이다」란 베스트셀러 책으로 이미 잘 알려져 있는 현 박사는 유대인들의 강하고 확실한 정체성을 4천년 이상 변함없이 지켜온 그 내막을 누구보다도 자세히 구체적인 예를 통해 제시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본인이 섬기는 할렐루야 교회에 와서 교육부흥회도 인도했다.

    그런데 현 박사가 유대인 자녀교육서를 쓰게 된 배경은 다른 데 있었다. 눈에 보이는 그들의 파워의 원천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그 원천을 자손대대로 전수하는데 성공했는가에 있었다. 그리고 이를 어떻게 한계에 부닥친 기존의 기독교교육의 대안으로 제시하느냐에 있었다. 이런 면에서 이번에 새로 출간된 「잃어버린 지상명령 쉐마」(전2권, 2006)는 기존의 그의 저서들을 구속사적 입장에서 총 정리하는 ‘교육신학’의 원리로 한 알 한 알 진주 같은 비밀을 밝혀낸다.

     

    현 박사의 중심 질문은 이렇게 시작된다. “왜 기독교 2,000년 동안 신약교회는 다른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세계선교에는 성공했으면서도 자손대대로 말씀을 전수하는 데는 실패했는가? 왜 초대교회는 2,000년 간 살아남지 못했는가? 반면 유대인은 어떻게 아브라함 때부터 현재까지 4,200년간 하나님의 말씀을 자손 대대로 전수하는데 성공했는가?”

     

    현 박사는 이 문제를 푸는 방법을 유대인의 생활 철학에서 발견했다고 했다. 이방인은 승리의 역사를 연구하지만 유대인은 패배의 역사를 더 연구한다는 것이다. 패배의 원인을 알게 되면 미리 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교회는 살아남기 위해 초대교회가 어떻게 부흥했는가를 많이 연구했다. 그리고 아직도 미국의 성장한 교회를 모방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이제 왜 초대교회가 죽었는지를 연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죽은 원인을 밝히고 살아남을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는 것이다((저자 서문 II 참조).

     

    현 박사는 유대인이 부모가 자녀에게 말씀을 전수하는 데 성공한 이유를 연구하다가 구약에도 지상명령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했다. 그는 제1권 제1부에서 왜 하나님의 인류 구원의 계획에 두 가지 지상명령이 필요한지를 설명한다. 구약의 지상명령은 부모가 자녀에게 말씀을 자손 대대로 대물림하라는 ‘쉐마’이고, 신약의 지상명령은 예수님의 복음을 열방에게 전파하라는 ‘선교’라는 것이다.

     

    제1권 제1부에서 구약의 지상명령은 하나님이 선민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주신 지상명령, 창세기 18:19(자식과 후손에게 말씀을 가르쳐 말씀의 제자 삼으라)이고, 이 명령이 발전한 것이 하나님이 시내산에서 유대민족에게 주신 ‘쉐마’(신 6:4-9)라는 것이다. 참으로 탁월한 발견이다.

     

    제2권 제3부 ‘하나님이 유대민족에게 주신 지상명령, 쉐마’에서는 구체적으로 신명기 6:4-9말씀을 강해하며 교육신학의 진수를 정리한다. 그리고 제4부에서는 자녀의 정체성을 구속사적 입장에서 설명한다. 하나님이 왜 유대인을 택하셨는가? 유대인에게 말씀을 주셔서 그 말씀을 맡아 자손 대대로 전수하여 신약시대 이방인에게도 그 말씀을 전파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따라서 유대인은 바울이 말씀한대로 ‘말씀을 맡은자’이다(롬 3:2). 현용수 박사는 그 증거를 유대인의 ‘성년식’에서 찾았다. ‘성년식’을 히브리어로 ‘바 미쯔바’라고 하는데, 이는 ‘율법 맡은자’란 뜻, 즉 ‘말씀 맡은자’와 같은 뜻이기 때문이다(제2권 제4부 제1장 ‘쉐마와 말씀 맡은자’ pp. 76-98).

     

    현 박사의 설명에 의하면, 구약의 지상명령은 가정이란 성전에서 부모가 자녀에게 말씀을 전수하여 말씀의 제자 삼는 교육신학의 원리로서, 이는 신약의 지상명령(마태 28:18-20)이 교회란 빌딩에서 타인을 제자 삼는 것과 대칭된다. 그 예로서 아브라함은 평생 이삭 한 명만 데리고 목회했다. 이삭도 야곱 한 명만 성공했다. 즉 구약에서는 일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원칙적으로 이방전도라는 것이 없다는 것을 강조한다. 구약에서 유대인의 임무는 오직 “자식과 자손들에게 말씀을 가르쳐서 전수하는 것”(창 18:19)이다. 만약 유대인이 한 세대라도 후손에게 말씀을 전수하는 데 실패한다면 구원자 예수님이 오실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부모가 가정에서 자녀에게 말씀을 전수하는 임무는 반드시 실천해야 할 지상명령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구약의 지상명령이 오실 예수님을 준비하는 수직 전도라면, 신약의 지상명령은 오신 예수님의 복음을 이방에 전하는 수평전도다.

     

    신약교회는 2,000년간 신약의 지상명령만 알았기 때문에 세계선교에는 성공했으나, 구약의 지상명령인 쉐마를 잃어버렸기 때문에 자손 대대로 말씀을 전수하는 데는 실패했다는 탁월한 발견이다.

     

    현 박사는 이 역사적 사실은 한국교회도 비켜가기 힘든 상태에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그 증거로 이제 한인 2세들이 대학을 졸업하면 10% 미만만 교회에 남는다는 것을 제시했다. 역사에 나타났던 소아시아의 초대교회들이나 유럽의 교회들이 다 죽어가 관광지가 된 것처럼 한국교회의 미래도 구약의 지상명령을 이제라도 깨닫고 가정교육을 책임 있게 교회와 가정들이 수행하지 않으면 암울하다고 절규한다. 그리고 “왜 한국의 이민교회와 한국 교회학교 교육이 천문학적 투자에도 불구하고 90% 이상 실패하는가?”(Song, 1997, pp. 23~34)를 물었다.

     

    현용수 박사는 그 대안으로 구약의 지상명령을 되찾아 실천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한국교회도 유대인처럼 가정에서 부모가 목숨 걸고 자녀들에게 말씀과 신앙을 가르쳐 철저하게 전수하는 것이 신앙의 명문 가문을 살리고 교회와 민족교회를 살리는 지상명령임을 가르치고, 교회는 가정의 부모교육을 돕는 패러다임 전환”을 제시했다. 이제 현 박사의 말에 귀를 기울일 때다.

     

    현대 한국뿐 아니라 지구촌 문제 중 하나가 가정파괴다. 전통적인 가정의 가치관들이 없어지면서 이혼율이 증가하고 자녀탈선이 늘어난다. 현대 교육학이 한계를 드러낸 지 오래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기독교는 2천 년 간 너무 신약의 중심주제인 복음과 선교에만 치중한 것이 사실이다. 특히 한국교회는 신약의 지상명령을 이루는 교회사역에 온 정열을 쏟느라, 구약의 지상명령을 이루는 가정 사역을 강조하지 못하고 도와주지도 못한 것이 너무나 안타깝다.

     

    그리고 구약을 교육학적 시각으로 보지 못했기 때문에 성경적 가정신학을 구체적으로 정리하지 못한 것도 그 원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가정을 올바로 세울 수 있는 성경적 아버지신학 어머니신학, 효신학 및 고난의 역사신학 등이 없어서 제대로 교육을 시킬 수 없었다. 그러던 차 현 박사가 이런 전체적인 가정신학을 정통파 유대인을 모델로 정리한 것은 기독교 2천년 만에 있는 역사적인 공로자라 아니할 수 없다.

     

    여기에서 신약 학자가 보는 본서의 공헌 몇 가지를 더 말하고 싶다.

    1. 현용수 박사는 역사적으로 구약학자들도 발견하지 못한 구약의 지상명령을 최초로 발견했다는 공헌이다. 그간 구약학자들은 구약을 교육신학적 입장에서 보기보다는 구속사적 입장에서 보아왔기 때문일 것이다.

    2. 신약학자들이 본서의 교육신학을 어떻게 신약학적으로 더 발전시키느냐 하는 연구 과제를 던져준다.

    3. 신약의 초대교회가 사라진 원인은 구약의 지상명령 쉐마를 잃었기 때문이다. 이제 그 이유를 알았은즉, 신약의 지상명령과 잃어버렸던 구약의 지상명령을 어떻게 균형과 조화를 잡아 줄 것인가에 대한 새로운 연구 과제를 던져준다.

    4. 본서는 에베소서의 부모에 대한 심각한 책임을 구약에서 찾아 더 확실하게 해석하고 조명해 줄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준다. 본서를 읽으면 왜 신약성경에는 가정 사역의 원리들이 부분적이고 제한적으로 나타나 있나 하는 의문을 풀어준다. 구약의 지상명령 쉐마를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5. 이제 신약학자들도 쉐마교육 연구에 참여하여 2천년 동안 잃어버렸던 자녀의 제자화에 총력을 기우리는 목회 자료를 제공하는데 기여해야 할 것이다.

     

    본서는 구약과 신약 성경을 새로운 전망에서 보게 해주고 있다. 가정생활과 사회생활에 엄청난 혼란을 겪고 있는 한국에 특히 기독교인들에게 거부할 수 없는 영적, 가정적, 교회적, 사회적, 국가적 모델을 보여주며 유대인들의 성공한 삶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유대인들의 생존과 성공은 가정교육에 있다고 주장하는 현용수 박사의 책 두 권을 읽고 배우면 이 땅에도 새로운 각오와 헌신과 변화가 나타날 것이다. 특히 가정에 혁명이 나타날 것이다. 그 중심에 3대를 책임지고 교육하는 아버지가 서 있다. 우리 사회에 신선한 충격과 도전을 제시한다. 모든 신학자들과 교회의 지도자들은 물론 부모들과 자라나는 세대가 반드시 읽고 배워야 할 필독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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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증보판 서문
    수정증보판 전3권을 내면서
    초대교회는 왜 살아남지 못 했는가?
    - 한국 교회 위기에 대안을 제시하는 구약의 지상명령 쉐마 -

     


    저자가 구약의 지상명령을 세계 최초로 발견한 것은 온전히 하나님의 은혜다. ≪IQ는 아버지 EQ는 어머니 몫이다≫(국민일보, 1996; 조선일보, 1999; 쉐마, 2005)란 책을 발간한지 10년만이다. 2005년에 처음으로 저자의 저서 ≪부모여 자녀를 제자삼아라≫에 38쪽(pp. 73~111)으로 소개하고, 2006년에 두 권으로 된 ≪구약의 지상명령 쉐마≫란 책을 세상에 내 놓게 되었다.  

    반응은 먼저 학계에서 나왔다. 구약학계에서는 ‘탁월한 기독교 미래 교육에 대한 혜안’(김의원, 전 총신대학교 총장), ‘기독교 역사 2,000년에 나타난 교육의 문제점에 해답 제시’(김진섭, 백석대학교 신학부총장), “‘현용수 쉐마학파’의 태동을 알리는 학설”(윤사무엘, 미국 Geneva College 교수)이란 제목으로, 기독교교육학계와 신약학계에서는 ‘구약의 지상명령은 교육신학의 근본 원리 제시’(고용수, 전 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 “구약의 지상명령 발견은 ‘현용수 교육신학’의 기초 공사”(이정근, 미주성결대학교 총장), ‘이제 신·구약 지상명령의 균형을 연구 할 때다’(김상복,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등의 제목으로 과분한 서평을 써주셨다. 

    이 책의 핵심을 한국 기독교교육학회지에 영문 논문으로 발표하자 미국 달라스신학대학원 구약학 석좌교수이며 ETS(복음주의학회) 회장이신 유진 메릴 박사는 ‘근본적인 성경적 및 신학적 개념을 예리하게 정립했다’, 미국 저자의 은사이신 미국 탈봇신학대학원 대학원장 데니스 덕스 박사(기독교교육학 전공)는 ‘신·구약 지상명령의 연결은 부모들의 책임임을 발견했다’, 그리고 유대인 랍비 학자 에들러스테인은 현 박사는 ‘유대인이 하나님 말씀 전수의 비밀을 정확하게 발견’이라고 서평해 주셨다. 그리고 2008년 미국 ETS 60주년 연차회의에서 발표하게 됐다.  

    계속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의 차이를 지상명령적 차원에서 그 동안 미진했던 부분들을 연구하자 숨겨졌던 비밀스런 영적 금광에서 기존 분량의 2배가 넘는 황금 같은 보물들이 쏟아져 나와 수정 증보판 3권을 내기에 이르렀다. 아브라함이 구약의 지상명령을 실천한 방법, 교회론적으로 본 가정 성전과 예루살렘 성전의 차이, 3대가정교육신학, 바람직한 부모와 자녀의 유형 그리고 로마서 11장에서 발견한 기독교교육에 유대인 자녀교육이 필요한 이유 등이 증가되었다.  

    저자가 주관하는 ‘쉐마지도자클리닉’도 더욱 학문적 탄력을 받게 되어 교계와 학계에 많은 동역자들이 일어나 ‘쉐마교육학회’도 창립할 예정이다. 이제 쉐마가 각국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를 향하여 뻗어 나갈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 부족한 종에게 지혜를 주신 예수님께만 온전히 영광을 돌린다.

    2009년 3월 6일
    미국 쉐마교육연구실에서 고난 주간을 앞두고
    현용수

     

     

    저자 서문

    ≪잃어버린 구약의 지상명령, 쉐마≫를 펴내며
    - 교육신학의 근본 원리 -

     

    미국의 젊은 아버지의 한마디.
    “기독교 서점에서 자녀 양육에 관한 책을 찾아보았습니다. 그 책들은 모두 ‘아이의 자존감’, ‘자기 중심적인 편견에 따른 충동적인 욕구’, ‘주의 결핍 장애’ 등과 같은 말로 뒤덮여 있습니다……. 성경이 아버지들에게 전하고 있는 구체적인 명령들을 적어 보면 한 반 페이지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MacArthur, Successful Christian Parenting, 2001, p. 8).  

    이것은 부모들이 얼마나 성경에 근거한 자녀교육서에 목말라하고 있는가를 짐작하게 한다. 저자에게도 많은 목사님들이 하소연한다. 교인들에게 성경적 자녀교육을 강의하기 위해 기독교교육학자들이 저술한 책들을 살펴보면 성경 말씀은 거의 없고, 대부분 세상 교육학이나 심리학 용어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대체적으로 어렵고, 이해하기가 힘들다고 한다. 목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실제로 저자가 기독교교육학을 전공하며 가졌던 의문도 바로 이런 것이었다.  

    왜 기독교인은 성경적 자녀교육서를 찾기 힘든가? 가장 큰 이유는 기독교 학자들이 성경적 자녀 양육법을 구약성경에 근거한 하나님의 선민교육인 유대인 자녀교육에서 찾지 않고, 교육적 자료가 극히 빈약한 신약성경에서만 찾기 때문이다. 신약은 구원에 이르는 복음이 중심 주제이고, 구약은 하나님의 선민을 하나님의 형상을 닮도록 양육하기 위한 쉐마교육이 중심 주제다. [자세한 내용은 저자의 ≪부모여 자녀를 제자 삼아라≫(쉐마, 2005), 제1권 참조] 

    왜 신약시대의 기독교인들이 유대인의 선민교육을 놓쳤을까? 가장 큰 원인은 구약을 주로 구속사적 입장에서 해석하는 데 주력하고 교육신학적인 접근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정통파 유대인 공동체에서 15년 이상 함께 살면서 구약을 교육신학적 입장에서 연구했다. 유대인이 자녀들의 선민교육에 목숨을 거는 현장을 목격하면서 충격을 받았다.  

    왜 그들은 자녀들의 선민교육에 목숨을 거는가? 저자는 그 이유가 그들이 하나님으로부터 구약의 지상명령, ‘쉐마’의 사명을 받았기 때문이란 사실을 발견했다. 그들이 아브라함 때부터 현재까지 4,000년간 하나님의 말씀을 자손 대대로 전수하는 데 성공한 비밀도 바로 이 ‘쉐마’에 있었다.
    그리고 저자는 기독교 2,000년 동안 각 지역의 신약교회들이 다른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선교에는 성공했는데, 왜 자손 대대로 말씀을 전수하는 데는 실패했는가에 대한 이유도 발견했다. 그것은 신약의 기독교인들이 구약의 지상명령, ‘쉐마’를 잃어버렸기 때문이었다. 이것은 기독교 역사의 흐름을 바꾸는 대발견이었다. 저자는 흥분하기 시작했다. 연구를 계속했다. 그리고 두 가지 사실을 또 발견했다.

     

    첫째, 구약에 근거한 유대인 자녀교육에 왜 하나님의 말씀이 그렇게 많은지 그 이유를 발견했다. 그것은 유대인 자녀교육의 내용과 방법 자체가 하나님께서 친히 그들에게 명령하신 말씀에 근거했기 때문이다(본서 제2권 제4부 제2장 참조). 이것은 유대인의 자녀교육이 바로 성경적 자녀교육이라는 것을 증명한다.

     

    둘째, 유대인이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을 자손 대대로 전수하는데 성공했는지 그 교육의 원리와 방법을 발견했다. 그것은 유대인 자녀교육의 거의 모든 내용과 방법이 ‘쉐마’라는 지상명령을 성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사실이다. 물론 이 속에는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는 선민교육도 포함된다. 구약에서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한다면 ‘쉐마’다. 그만큼 ‘쉐마’가 중요하다.

     

    본서의 내용을 요약해 보자. 하나님의 가장 큰 관심사는 타락한 인류를 구원하시는 것이다. 제1부에서는 하나님의 인류 구원 계획에 왜 두 가지 지상명령이 필요한지를 설명한다. 구약의 지상명령은 가정에서 부모가 자녀에게 말씀을 자손 대대로 대물림하라는 ‘쉐마’이고, 신약의 지상명령은 교회에서 예수님의 복음을 열방에게 전파하라는 ‘선교’다. 전자가 수직적 선민교육이라면, 후자는 수평적 전도다. 본서는 왜 구약의 지상명령이 지켜져야 예수님이 오실 수 있고, 신약(예수님)의 지상명령이 성취될 수 있는지를 구속사적 입장에서 설명한다. 구약과 신약 성경이 짝을 이루어 완전한 하나님의 말씀이 되는 것처럼, 사역도 구약과 신약의 지상명령, 즉 가정사역과 교회사역이 짝을 이루어 행해질 때 하나님의 구속의 계획을 온전히 이룰 수 있다. 

    제2부는 왜 창세기 18장 19절이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신 구약의 지상명령인지를 설명한다. 그리고 성경적 가정사역의 본질을 선민의 조상 아브라함의 가정에서 찾아야 하는 당위성을 설명한다. 이것은 성경적 3대가정신학의 본질이며 원리다. 아브라함과 사라가 어떻게 일평생 외아들 이삭 한 명만 데리고 목회를 하면서 말씀을 대물림했는가? 그 비밀을 간직한 유대인의 가정 목회가 바로 성도들의 가정 목회의 모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논증한다.  

    제3부는 로마서 11장 참감람나무와 돌감람나무의 비유를 분석하면서 왜 기독교인에게 유대인 자녀교육이 필요한지를 논증한다. 왜 참감람나무(유대인) 뿌리가 접붙임 받은 가지(이방 기독교인)를 보전해야 하는지, 그리고 이방 기독교인이 공유하는 참감람나무 뿌리의 진액이 무엇인지를 밝힌다. 결론적으로 왜 접붙임 받은 가지가 참감람나무를 닮아야 하는지를 성경신학적으로 논증한다. 

    제4부는 아브라함이 받은 지상명령을 더 구체적으로 발전시킨 것이 시내산에서 유대인이 받은 ‘쉐마’(신 6:4~9)라는 사실을 밝힌다. 창세기 18장 19절 말씀이 하나님이 선민의 조상 아브라함 개인에게 주신 지상명령이라면, ‘쉐마’는 유대민족 전체에게 주신 지상명령이다. 

    제2~4부는 구약의 지상명령의 내용이 무엇이고, 이런 지상명령이 나오게 된 성경적 배경이 무엇이고, 유대인은 이 지상명령을 어떻게 지켜 행하는가에 대하여 설명한다. 말하자면 본서는 유대인의 삶의 근본 철학을 소개하는 책이다. 이것이 유대인의 존재 이유이기도 하다. 

    제5부는 쉐마와 유대인 ‘자녀’의 개념에 대하여 설명한다. 즉 ‘자녀 신학’이다. 왜 자녀는 여호와께서 주신 ‘기업’인가? 그 기업이 왜 ‘말씀 맡은 자’(롬 3:2)인지를 설명한다. 그리고 그 뜻을 유대인의 ‘성년식’에서 찾는다. ‘성년식’을 히브리어로 ‘바 미찌바’라고 하는데, 이는 ‘율법 맡은 자’란 뜻, 즉 ‘말씀 맡은 자’와 같은 뜻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왜 유대인 성년식을 치르는 연령이 13세인지, 13세 이전의 교육이 왜 중요한지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한다. 제4부 제3장은 ‘기독교와 쉐마교육선교 전략’에 대하여 설명한다. 쉐마는 왜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기 위하여 세계선교로 이어져야 하는지를 설명한다. 

    마지막 제6부는 쉐마 연구를 마치며 역사적 사명을 다시 확인한다. 흔히 많은 이들이 유대인 자녀교육의 실패를 거론할 때 드는 성경의 예 중 하나가 사사기의 말씀이다. 출애굽의 체험을 하지 않았던 다음 세대(next generation)는 하나님과 멀어진 다른 세대(another generation)가 되었다(삿 2:10)는 것이다. 본서는 그런데도 불구하고 유대인은 어떻게 자손들에게 말씀을 전수하며 현재까지 살아남았는지 그 이유를 밝힌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는 첫 걸음이 가정의 자녀에게 있다는 것을 구약의 교육신학적 입장에서 자세하게 논증한다.

     

    이 책을 집필하는 데 많은 정통파 유대인 학자들의 특별한 도움을 받았다. 정통파 탈무드 학교인 Yeshiva University의 학장이며 Simon Wiesenthal Center 국제 본부장 랍비 Marvin Heir와 Yeshiva University의 탈무드 교수이며 로욜라대학교 법대 교수인 랍비 Adlerstein 부부와 그 가정, 서기관 랍비 Kraft 씨 부부와 그 가정에 심심한 사의를 표한다.
    그리고 편집과 교정을 도와준 황갑순 제형, 양승옥 교수, 김영갑 목사 및 그 외 쉐마동역자 여러분과 도서출판 쉐마의 김명기 간사에게 감사한다. 

    저자를 키워 주신 작고하신 어머님과 형님 내외분, 지금도 내조를 아끼지 않는 아내 황(현)복희, 그리고 영문 원고 정리 작업을 도와 준 내일의 희망인 네 아들들 승진(Stephen), 재진(Phillip), 상진(Peter), 호진(Andrew)에게 감사한다.

    독자들이 이 책을 읽은 후 먼저 구약의 지상명령을 실천하여 자신의 자녀를 말씀으로 제자 삼고, 신약의 지상명령을 실천하여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쉐마교육운동’이 일어나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아무쪼록 이 책이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었다면 오직 나의 주님에게만 영광을 돌린다.

     

    2009년  4월 고난주간에
    미국 West Los Angeles 쉐마 서재에서

    저자 현용수

     

     

    왜 구약의 지상명령 쉐마가 가정교육·교회교육·교회 성장 위기의 대안인가?


    제3권 핵심 포인트

     

    - 하나님은 왜 개인적으로는 아브라함에게, 민족적으로는 유대인에게 두 번 지상명령(쉐마)를 주셨는가?

    - 교회론적 입장에서 구약 오순절과 신약 오순절의 공통점과 차이점은 무엇인가?

    - 왜 하나님께서 부모에게 자녀를 주셨는가? <자녀신학>

    - 왜 유대인 성년식을 치르는 연령이 13세인가? <13세 이전의 교육이 중요한 11가지 이유>

    - 왜 유대인은 '성년식(바 미쯔바)'을 '말씀 맡는 자'(롬 3:2)로 표현하는가?

    - 사사기에 유대인의 다음 세대(next generation)는 신앙이 없는 다른 세대(another generation)가 되었는데(삿 2:10), 어떻게 현재까지 살아남았는가?

    - 한국인 2세에게 말씀을 전수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 쉐마교육을 통해 선교 전략이 어떻게 가능한가?

    - 왜 땅 끝 선교는 자녀 신앙교육인가? <자녀신학>

    화보

     

    수정증보판 서문

    서평

    저자 서문

    IQ-EQ 총서를 발간하면서

     

    제4부 하나님이 유대민족에게 주신 지상명령, 쉐마

     

    제2장 유대민족이 받은 지상명령, 쉐마의 내용

     

    제3장 쉐마와 오순절: 율법과 성령 받은 절기

     

     

     

    제5부 쉐마와 유대인 '자녀'의 개념(자녀신학)

     

    제1장 쉐마와 '말씀 맡은 자'(자녀의 정체성)

     

    제2장 쉐마와 유대인의 성년식

     

    제3장 기독교와 쉐마교육선교 전략

     

     

     

    제6부 쉐마 연구를 마치며 -역사적 사명을 찾아서-

     

    Ⅰ 구약의 지상명령 쉐마는 하나님의 간절한 소원이다

     

    Ⅱ 가나안에 들어간 유대인의 타락과 남은 자

     

    Ⅲ 인성교육학적 분석:

     

    왜 당시 유대인 2세가 현재 한국인 2세보다 나은가

     

    Ⅳ 유대인 말씀 전수의 비밀을 캐기 위한 교육신하그이 주제들

     

    Ⅴ 요약 및 결론

     

    부록 1

    부록 2

    참고자료(References)

    찾아보기(Index)

     

    신지명보도자료.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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